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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아사거리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삼겹살로 유명한 흙구덩이를 방문
하였습니다
02-989-9002
미아동 35-26 1층
매일 17:00 - 02:00
토,일 1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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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부터 가게전체적인
분위기가 옛날시골의 막걸리집이
생각이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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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전체적으로 저렴한편이었습니다
제일비싼 메뉴가 초벌 꽃삼겹살인데
살짝 초벌을 해서나오는 삼겹살같은데 다음에
먹어봐야겠네요 그외에도 특제쏘스가 들어가
있다는 냉면과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삽겹살과 추억의 대패를 주문하였습니다
삼겹살에는 소주가 빠질수 없었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기로 하고 맥주로 주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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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들도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건 마시던 술로 도라지나
인삼으로 술을 담궈주는 이벤트 였습니다
다른 식당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이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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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야채나 김치를 가져다 먹을수가
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숙주나물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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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삼겹살입니다 예전에 어렸을때
집에서 구워먹던 얇은 삼겹살이었는데
정말 어렸을때 가족들과 구워먹던 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두툼한 삼겹살보다 얇은삼겹살을
선호하는데 제입맛에도 딱맞고 술안주로도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삼겹살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 소스를 주셨는데
새우젓과 여러가지 재료를 섞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패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없이 먹을수가 있었는데요
맛도 좋고 이것도 술안주로 딱이었습니다
셀프코너에 있는 숙주나물을 보니 예전에
먹었던 삼겹살 숙주나물 볶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삭아삭한 숙주나물과 쫄깃한
고기가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숙주나물이
숙취에도 도움이 되고 안주로서도 훌륭했습니다
흙구덩이 덕분에 옛날느낌이 물씬나는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습니다
미아사거리 삼겹살집이나 마아사거리역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면 오랜만에
옛날 느낌을 느껴보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