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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연트럴파크로 핫한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방문하였습니다 평일인데도 경의선숲길에는
다양한 공연들과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사람들
공원주변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북적였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오랜만에 산책을 즐긴후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이태리식당 오마를 방문하였습니다
새로신축한듯 상당히 깔끔하고 독특한
모양의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보면 건물
외벽쪽에 심플한 간판이 하나있었습니다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요란한 간판이
없어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식당내부는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좌석들이
있었는데요 좌석마다 깔끔하게 세팅되어있는
식기와 독특한 모양의 조명들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창문쪽에 위치한 좌석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외부 풍경을 바라보면서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미 예약이 되어있어서
앉을수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분위기로 식사를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최적의 분위기 같았습니다 데이트나 소개팅시
방문하시면 정말 좋은곳 같았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주류가 있었는데 저희
가족은 오마 스테이크 세트와 클라우드 생맥주
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데일리 샐러드와 메인 파스타
1가지로 풍기 트러플 크림 파스타를 주문하였고
메인 스테이크로 채끝 등심 스테이크 나왔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멜론과 오미자청 셔벗으 나왔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전빵입니다
버터에 발라먹을수가 있는데
버터에는 레몬이 섞여 있어서
새콤한맛이 났습니다
그냥먹어도 상당히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오늘의 샐러드로는
비프 샐러드입니다 부드러운 치즈와
새콤한 발사믹소스와 아삭한 야채들과
쫄깃한 소고기가 잘어우러져 있는 샐러드
였습니다 메인음식을 먹기전에 새콤한맛으로
입맛을 돋워 주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풍기 트러플 크림
파스타입니다 저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크림파스타인데요 다양한 버섯의 식감과
쫄깃한 면발 인상적었는데요 재료에 간이
적절하게 배어있어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 있어서
부드러운맛과 트러플 오일의 향까지
동시에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메인요리로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미디움정도의 굽기로 딱제가
좋아하는 정도이며 옆에 소금이 3가지가
있었는데 소금이 특별히 달라봤자 뭐가 다를까
생각을 했었는데 독특하게 3가지 소금이다 독특한
특징의 짠맛이 있었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고기가 상당히 쫄깃하면서도 질기지도 않고
정말 좋았습니다 웬만한 고기는 질기다고
안먹는 저희 아이도 너무 맛있다고 잘먹더군요
그리고 스테이크 옆에 김치가 있는데요
이게 사실은 김치가 아니고 파프리카로
김치모양을 낸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스테이크에 무슨 묵은지가 같이나오나
했는데 먹고 나서 깜짝놀랐습니다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로 거의 예술작품급의
요리를 만들어 주셨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인 멜론과 오미자청 셔벗
입니다 새콤달콤한 오미자청으로 셔벗을
만들어서 아삭한 멜론과 함께 먹을수가 있는데요
기름진음식을 먹은후에 느끼함을 시원하게
달래줄수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식사를 즐길수가
있었는데요 패밀리 레스토랑과 다르게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이태리음식을 경험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의 패밀리레스토랑은
가격만 비싸고 먹고나서 괜히 돈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곤했는데 오마에서는 정말 맛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연남동 경의선숲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데이트코스로도 괜찮고
소개팅이나 친구들끼리 또는 제대로된 이태리식당을
찾으시는분이나 연남동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며 제가 먹어봤던곳에서도
손에꼽을만큼 진짜 추천드리고 싶은곳입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6 (연남동) 2층
연남동 387-13 2층 비스트로 오마
070-7786-1221
주말 12:00 - 22:00 평일 12:00 - 22:00
월요일 17:30 - 22:00 화요일 17:3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