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연포탕,산낙지,산낙지연포탕
오랜만에 처갓집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기전 식구들과 식사를
하였던 남천 낙지입니다
전날의 과음으로 인해 속이 좋지 않았는데
맑은 국물로 속도 달래줄겸 식사도 할겸
장모님께서 잘아시는곳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본 밑반찬입니다 부추와 김치 마카로니와
개인별 소스가 따로 나왔습니다
일단 야채와 버섯 당면등을 넣고
삶다가 산낙지는 중간에 어느정도
야채가 익으면 산낙지를 넣더군요
낙지가 도망 나오지 못하도록 꼭
뚜껑을 닫아서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산낙지가 적당히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주고 다시 익혀 줍니다
너무 먹음직 스럽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괜히 국물만 떠먹었네요
역시 다양한 야채향과 시원한 국물맛이
최고였습니다 기다리던 낙지도 다익어서
맛을 모았습니다 쫄깃쫄깃하고 싱싱한
낙지와 채소가 잘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낙지볶음, 낙새(낙지,새우),낙곱새(낙지,곱창,새우)와
산낙지볶, 곱창전골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같이 방문하시기
좋은곳인거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