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카페, 부암동 데이트, 부암동 놀거리, 부암동 볼거리, 카페, 부암동, 갤러리 카페, 미술관 카페. 종로 카페
몇년전 드라마에 나오면서 부터
유독 부암동 카페가 많이 생겼습니다
지방에 살던 지인과 부암동쪽에 같이
올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중
이곳은 서울 같지가 않다고 서울하면
화려한 야경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곳은
조용하고 옛날 느낌이 난다고
했던적이 있습니다
아마 서울에서 이런 조용함과
옛스러운 멋을 가진 동네 덕분에
카페로 유명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항상 근처를 지나가면서
나중에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나중에 와이프와 와봐야지라고
찜해두었던 곳에서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이름부터 너무 이쁜 "제비꽃 다방" 입니다
제비꽃다방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암동 주민센터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길만건너오시면 됩니다
역시 부암동 카페답게 들어가자마자
분위기에 잘어울리는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면서
연인끼리와서 데이트를 하기에
정말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2층에서 부암동경치를 내려다 볼수가
있어서 조용한 동네 분위기와
느낌있는 카페 분위기와 너무
잘어울리고 혼자 책한권 들고와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한권 읽을수 있는
여유를 가질수 있는곳입니다
종이 액자도 따로 판매중이었는데
추억이 있는 사진을 색다른
종이 액자에 넣어두어도
이쁠거 같더군요
제가 갔을때는 데이지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톡특한 그림과
특색있는 여러 작품들을 구경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가 상당히 넓어서
갤러리도 내부에 같이 있어서
작품을 구경을 하면서 커피도 마실수
있는 특색 있는곳이 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7시에는 음악공연이
있어서 공연과 커피를 함께 즐길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많아서 한참을 고민을 했는데
저희는 자몽에이드와 브라우니 치즈케이크
토마토 칠리 새우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별기대 없이 음식을 주문했는데
먹어 보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일단 케이크는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달콤하고 자몽에이드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도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에는 새우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씹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물론 감자 튀김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사장님이 직접 블랜딩을 하여서
커피에 대해서 잘모르는데도 향과 맛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앞치마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역시 카페라서 앞치마 조차도 예쁘네요
오랜만에 와이프와 부암도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지나 갈때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한번와야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실제로 와보니 분위기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에 갤러리에서
좋은 작품들도 구경할수 있었으며
음식역시 너무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놀거리 볼거리를 한곳에서 해결 할수가 있는
색다른 곳으로 부암동 카페나 데이트 코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곳 입니다